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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금귤호랑

노안, 사무직에게 추천하는 직접해본 안구건조증과 안압 통증감소 방법. 현대시대를 살면서 안구건조증, 안압, 눈에 열감 등 자잘한 눈질환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거 세개 다 저에요 저😅 스트레스 받거나 잠을 못자면 눈이 뜨끈뜨끈하고 뻑뻑하고 가끔 튀어나올것같기도 어떤 때엔 눈이 쑥 들어간 기분도 들어요. 모낭충으로 인한 간지러움 피부염 한방에 잡는 방법 (약X 화장품X) 모낭충으로 인한 간지러움 피부염 한방에 잡는 방법 (약X 화장품X) 사춘기도 아니고 생리기간도 아닌데 여드름이 생기거나, 열이 오르지도 않는데 알수없는 간지러움이 있을 때 검색해보면 꼭 언급되는게 '모낭충'이죠. 전 벌레 극혐하고 징그러우니까 모낭충 orangetiger.tistory.com 언젠가 티비에서 본 눈 스무번씩 깜빡이기, 수증기쐬기(이건 쪼끔 효과) 등등 다 해봐도 뭐랄까요, 제가 눈을 혹사시.. 더보기
운영비없는 물품기부 단체 "곧장기부" 기부 후기 일대일 아동후원 기부처 찾기 "컴패션 & 디딤씨앗통장" 일대일 아동후원 기부처 찾기 "컴패션 & 디딤씨앗통장" 기부를 해보고 싶은데 - 라는 말을 하면 꼭 듣는 말이 있죠? "어떻게 믿고? 믿을만한 곳 없어 다 운영단체가 해먹지" 저나 남편이 한달에 수천 수억씩 버는 부자는 아니지만 언젠가부터 '기부'라 orangetiger.tistory.com 이전 글에서 일대일 아동후원을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필요물품이 전달되는 "곧장기부"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곧장기부"는 여러모로 요즘 시대에 맞춰 뭐든 다 갖춘 느낌의 기부처였습니다. 정기후원도 일회성후원도 접근하기 쉬운 방식입니다. 우선 금액은 1,000원 ~ 100,000원까지 선택해서 매월 정기후원이 가능합니다! 또 단독으로 장바구니를 채울 수 있는 50만원.. 더보기
일대일 아동후원 기부처 찾기 "컴패션 & 디딤씨앗통장" 기부를 해보고 싶은데 - 라는 말을 하면 꼭 듣는 말이 있죠? "어떻게 믿고? 믿을만한 곳 없어 다 운영단체가 해먹지" 저나 남편이 한달에 수천 수억씩 버는 부자는 아니지만 언젠가부터 '기부'라는 단어를 '언젠가는'과 함께 마음한켠에 둬왔어요. 어쨌든 기왕이면 전달되는 돈의 7할 이상은 올바른 기부가 이루어지는 곳을 찾자니 번거로워 미뤄왔죠. 최근 좋은일이 생기면서 조금이라도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연말도 되어오고 기부에대해 진지하게 고민했어요. 제가 원했던 조건은 힘든 아이에게 다이렉트로 도움이 되는 것, 회계감사를 외부에서 철저하게 받고 공시해줄 것, 혹은 아예 물품으로 전달되는 것 정도였는데요, 제가 찾은걸 공유하고 싶어서 써봅니다! 놀랍게도 사람들의 불신을 잘 알고 노력하는 단체가 제법 있었.. 더보기
코스트코 회원권 없이 구매하는 방법과 푸드코트 대표적인 창고형 마트가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죠. 몇년전만해도 삼성카드로 가입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현대카드로 바뀌었습니다. 코스트코는 커녕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가지 않는 저로써는 갈 이유가 없었어요. 그런데 우연히 들렀다가 바로 가입했습니다. 일반 마트를 가지 않는 이유와 정 반대였기 때문인데요, 세제하나 사려면 백가지는 되보이는 종류가 있는 일반 마트에 비해 몇 종류만 진열되어있었고 수십명의 판촉직원들이 따라다니며 홍보하지 않기에 냅다 현대카드를 개설했죠.(코스트코도 판촉직원은 있습니다만 타사마트처럼 손님보다 많지않아요 ... ) 처음 간 날엔 회원권이 없었고 그냥 간만 보고(?) 나올 생각에 상품권을 매입해갔어요. 카카오맵이나 네이버맵에서 "상품권"을 검색하면 근처에 상품권 판매.. 더보기
삼십대 중반 보험 리모델링 부담보 걸릴 때 팁 실비하나 암보험하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삼십대 중반이 되니 아픈것도 겁나고 병원비도 겁나서 리모델링을 마음먹었어요. 그런데 간단했던 1시간가량의 수술이력때문에 죄다 부담보가 걸리더라구요. 부담보란? 신체 부위를 담보하지 않는다는 뜻인데요. 예를들어, 손목에 체외충격파 대여섯번 받은 이력이 있다면 손목 부담보1년, 위궤양 병력이 있다면 위 부담보3년- 이런식으로 일정 기간동안 특정부위에 대한 보험료를 지급하지 않겠다는 보험회사측의 손해율을 막는 정책이에요. 보험회사마다 부담보 기간은 다르고 병증을 판단하는 기준도 조금씩 다르다고하니 한군데에서 전기간 부담보가 나왔다하더라도 몇군데 비교해보세요. 위나 손목이면 오키오키 하겠는데 제가 부담보받은 부위는 가슴부위라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요즘은 20대에도 유방암.. 더보기
[생활미립자팁] 구멍난 고무장갑 살리기 내부 면처리 된 고무장갑, 인스타 갬성 회색&깜장 고무장갑 등등 다양하게 써봤지만 그냥 빨간 고무장갑이 제일 튼튼해서 태화 마미손 이런걸로 삽니다. 노란색은 부드럽긴 하지만 너무 쉽게 찢어지고 뚫려서 안사요. 고무장갑은 보통 100% 고무재질이다보니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삭기도 하는데요, 펄펄 끓는 물에 마무리 하고 날카로운 도구를 씻을 때가 많다보니 삭기도 전에 구멍나서 버리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버리려던 재활용 쓰레기 정리할 때, 튼튼한 고무줄이 필요할 때 사용하기 위해 잘라놨던 게 있었어요. 그걸 네모로 조각내어 접착제로 붙이면 감쪽같이 메워져요👍 노란 본드는 안됩니다. 마르는데 오래걸리고 고무의 면과 면 사이가 밀리기 쉬워요. 쪽집게 가지러가기 귀찮아서 그냥 손으로 하다가 손에 다 붙어버린 .. 더보기
스테인리스 차 거름망 (티 인퓨저) 구입 & 연마제 제거하는 방법 스테인리스 차 거름망을 구입했습니다. 커피, 스무디, 녹차, 허브차, 탄산수, 물까지 모든 마시는 음료를 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차를 좋아하지만 딱히 다기세트를 따로 구매하진 않았어요. 관리하기 너무 귀찮아요 😂 주로 삼각티백에 담긴 녹차와 허브차를 즐겨 사용했는데요, 삼각티백 중 부들부들하고 반딱거리는(?) 재질은 결국 플라스틱이라고 합니다. 삼각티백을 끓는 물에 넣었을 때 미세플라스틱이 엄청나게 나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죠. 전 지금까지 단순히 끓는 물을 붓는게 아니라 차끓이는 전기포트에 삼각티백 두세개를 통째로 넣어 끓이기도 하고 냉침도 하고... 지금까지 먹어댄 미세플라스틱만 모아도 핸드폰 한대는 만들 수도..? 아무튼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할 겸, 미세플라스틱도 그만 쳐먹을 겸겸겸 구입한 저렴한 스.. 더보기
[10만원이하 셀프 인테리어] 방문고리 손잡이 교체 후기 거주중인 집을 전체 리모델링 하기란 쉽지 않아서 그냥 천천히 바꾸고 있어요. 우선 할 수 있는것부터 조금씩 하는 중인데 가장 손쉽고 표나는게 방문 손잡이 같아요 :) 손잡이 교체는 크게 힘든 것도 없어서 여자혼자 드라이버 하나 또는 드릴있으면 손쉽게 교체 가능해요. 손잡이 다섯개 총 75,940원 자주 여닫는 드레스룸과 욕실은 아래로 내려 미는 래버형으로, 서재와 안방은 앤틱형 손잡이로 주문해봤어요. 손잡이 교체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기존 손잡이(방문안쪽) 홈을 찾아 뾰족한 송곳같은 걸로 누르고 손잡이를 흔들면 빠져나옵니다. 전 송곳이 없어서 얇은 드라이버를 사용했는데, 홈에 들어가기만 하면 어떤거든 상관없지만 이쑤시개같이 부러지는건 좀 힘들것 같아요. 손잡이 다섯개 중 두개가 너무 빡빡해서 이리저리 .. 더보기
[다이어트 간식] 냉동 블루베리, 냉동 망고로 홈메이드 디저트. 식후 간식먹는 습관이 있거나 아이스크림을 당장 끊을 용기가 없다면 냉동과일을 활용해보세요. 냉동보관이라 일반 과일보다 유통기한이 길어서 보관이 용이해요. 일반 과일도 같은방식으로 냉동해서 활용해도 좋구요. 저는 바나나에 검은 반점이 생기면 밀폐용기에 넣어두고 특히 여름 해를 먹고 자란 제철과일들은 당도가 높아서 잔뜩 사뒀다가 깨끗이 씻어 냉동해둬요. 가격 & 구매방법 종류와 행사가에 따라 5천원~만원에 1kg 정도로 종류별로 세팩 정도 구입해두면 한달은 넘게 먹어요. 푸른잎 채소와 함께 케일, 시금치, 샐러리, 양배추, 오이 등 그때 그때 저렴한 푸른잎채소류를 구입해서 냉동과일과 함께 매일아침 갈아먹으면 식이섬유 섭취를 높이고 아침대용으로 좋아요. 견과류와 함께 갈면 고소하고 든든합니다. 아침에 그린스무.. 더보기
[한끼 다이어트 식단] 스무디 & 퀘이커 오트밀 밀프랩 그리고 간식들. '한끼'의 의미? 너무 볼드하게 먹어치운 다음날 가볍게 먹고싶을 때 24시간 동안 '한끼만' 점심 또는 저녁에 약속이 있거나 맛있는거 땡길 때, 나머지 '한끼'는 가볍게 다이어트 중, 혹은 명절이나 식욕대방출로 갑자기 살이 쪘을 때 긴급 식사조절이 필요할 때 '하루 한끼' 스무디를 굳이 밀프랩 하는 이유는? 먹을 때마다 깍고 자르는 것보다 1회~3회 분량을 소분해두고 바쁜 아침 바로 갈기만 하면 끝! ..사실 이건 밀프랩이라기보단 그냥 스무디재료 미리 준비해두는건데 밀프랩 용어가 다이어트식단짜는데서 많이들 쓰이다보니 제가 준비하곤하는 스무디재료도 함께 가져와봤어요. 오트밀 밀프랩의 장점? 샐러드의 '세척-물기제거-컷팅-소스' 단계가 없음. 포만감이 크고 집에 있는 재료로 조합이 쉬움. 신문지 씹는듯한 생.. 더보기
[셀프인테리어] 싱크대 벽수전 교체기 설거지 중 갑자기 주방 수전 코브라 대가리가 댕강. 일단 코브라줄을 대충 고정해두고 알아보니 수전자체의 가격은 저렴한데 사람부르는 수공비가 비싸서 직접(남편이😛) 달아봤어요. 제니스 벽수전 (SUS304) 67,000원 실제로 보면 약간 백금느낌이랄까 무광이라 쨍한 실버가 아니에요. 주문전 꼭 필요한 것 & 알아야 할 것들 수도함 위치 : 수도를 먼저 단절시킨 후 설치해야합니다. 규격에 맞는 몽키스패너 : 저희는 작은걸 구입해서 큰걸로 교환했어요. 벽수전 or 싱크대고정수전 : 형태가 다릅니다. 벽수전인 경우 벽붙이 나사 간격 : 대부분 조절 가능합니다. 테프론 테이프 : 볼트 끼우기 전에 감아줘서 물 새는걸 방지합니다.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수도함에서 레버를 닫아 수도단절 스패너로 벽에 붙은 편.. 더보기
[포스트 코로나] 마스크 스트랩만들기 사스, 메르스처럼 얼마간 이러다 말겠지가 무려 8개월째.. 슬슬 마스크와 한몸이 되어버린 일상속에 가끔 마스크스트랩이 필요할 때가 있더라구요. 처음엔 굳이 마스크때문에 스트랩까지? 했었지만 마스크 스트랩은 마스크를 깜빡하는 어린아이들용으로 먼저 나왔다는데 어른들도 잃어버릴 때가 많아요. 또 밖에서 점심식사할때 식탁에 얹어두기도 찜찜하고 그렇다고 마스크를 가방에 넣자니 그것도 여의치않을때가 있죠. 스트랩이 있다고 자주 벗으면 안되겠지만 차안에서, 밥먹을 때 등 잠깐씩 벗어둘 때 유용하겠더라구요. 아무튼 스트랩 몇개 사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집에 여러가지 끈이 있어서 대충 묶고다니려다 안쓰는 팔찌에서 고리를 빼내 구두끈으로 만들어봤어요. 준 비 물 • 구두끈 or 운동화 끈 or 노끈 • 팔찌나 목걸이 or 안.. 더보기
[코스트코 추천] 다이어트 간단요리 또띠아 with 소불고기 코스트코 추천 장보기 - 또띠아•소불고기•마리나라토마토소스 한달에 한번 코스트코에 가면 종종 사오는 제품들이 있어요. 커피원두와 위스키는 반드시 사오는 품목이고, 그외 고기나 소스류도 다양해서 그때그때 취향껏 골라옵니다. 또띠아는 주말 점심때도 자주 해먹고 저녁에도 짜투리야채 때려넣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라 자주 해먹곤해요. 코스트코에서 파는 미국산 또띠아를 추천하는 이유는 다른 마트에서 샀던 또띠아보다 넓어서 재료를 듬뿍 넣기 더 좋았어요. 집에 딱히 재료가 없다면 또띠아뿐아니라 소불고기, 시즌샐러드컷팅야채, 마리나라소스, 싱하치즈 등 모두 코스트코에서 사오셔도되요. 굳이 또띠아에 넣지않아도 쓰임이 좋은 재료들입니다. 재료(2인분) 또띠아2장, 양배추와 양파 외 각종 야채, 치즈(파마산 제외), .. 더보기
[10만원이하 셀프 인테리어] 커튼 블라인드 대신 한지문발 달기 커튼 또는 블라인드 대신 한지문발 달기 어릴때부터 대나무문발이나 갈대문발, 비즈문발같은 종류를 좋아했어요. 특히 문발 틈새로 새어나오는 햇빛은 참 예뻐요. 비즈문발을 하고싶었지만 고양이들 사냥파티가 될것같아 포기했어요.. 비즈나 한지 또는 실짜임의 문발은 밋밋한 인테리어에 반전분위기도 주고 개방감이 있어서 가벽대신 공간분리에도 효과적이에요. 저는 여름맞이로 안방 창에 한지문발을 달려고 검색, 구매해보니 커튼이나 블라인드에 비해 엄청 저렴하더라구요. 보통 커튼을 셀프시공할 경우 2~30만원, 커튼가게에서 시공해주면 4~50만원정도 견적을 잡으니 3만원대 문발은 가성비가 좋아요. 다만 내구성은 떨어지고 세탁이 안된다는 점은 큰 단점이죠. 하지만 시공 과정도 비교적 간단해서 1인 가구나 일반 아파트 또는 주택.. 더보기
[10만원이하 셀프 인테리어] 타일 테이블 셀프 후기 "10만원이하 셀프 인테리어" 타일 테이블 만들기 당신은 미니멀리스트인가요? 맥시멀리스트라도 좋아요. '나'를 표현하는 물건들로 가득한 집일거라 상상해봅니다. 오랫동안 미니멀한, 아니 간소한 짐 들쳐업고 이사가 편해야하는 월세살이+귀찮인간으로 살다보니 저를 규정해주는 단어가 생기더군요. 그런데 미니멀리스트는 집안을 하얗고 심플한 제품으로 채우는게 아니라 가지고있는 물건은 아껴쓰고 필요없는 물건을 정리하고 새로운 제품구입은 심사숙고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제 손때가 묻고 여기저기 배치하는대로 내가 편해지는 물건들을 좋아해서 몇개 없는 물건들을 결혼할 때 버리지않고 이사해갔어요. 어떻게 배치하고 어떻게 쓰이는지 잘 아는 익숙한 물건은 나의 시간을 아껴주는거더라구요. 가구 구매는 생각보다 쉽지않은 일이었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