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간식] 냉동 블루베리, 냉동 망고로 홈메이드 디저트.

식후 간식먹는 습관이 있거나 아이스크림을 당장 끊을 용기가 없다면 냉동과일을 활용해보세요.


냉동보관이라 일반 과일보다 유통기한이 길어서 보관이 용이해요.


일반 과일도 같은방식으로 냉동해서 활용해도 좋구요.

저는 바나나에 검은 반점이 생기면 밀폐용기에 넣어두고 특히 여름 해를 먹고 자란 제철과일들은 당도가 높아서 잔뜩 사뒀다가 깨끗이 씻어 냉동해둬요.

가격 & 구매방법

종류와 행사가에 따라 5천원~만원에 1kg 정도로 종류별로 세팩 정도 구입해두면 한달은 넘게 먹어요.

푸른잎 채소와 함께

케일, 시금치, 샐러리, 양배추, 오이 등 그때 그때 저렴한 푸른잎채소류를 구입해서 냉동과일과 함께 매일아침 갈아먹으면 식이섬유 섭취를 높이고 아침대용으로 좋아요.

견과류와 함께 갈면 고소하고 든든합니다.


아침에 그린스무디 한잔은 포만감이 있어서 점심때 폭식이나 점심 전에 군것질을 막아줍니다. 저는 미리 다음날 아침에 갈아먹을 1회분을 밀폐용기에 담아두기도 해요.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플레인(or 그릭) 요거트나 우유를 넣되 블루베리 와 1:1.5의 비율로 블루베리를 조금 더 많이 넣어보세요.

메이플 시럽이나 꿀, 바나나 같은 당도를 높일 수 있는 재료를 같이 넣으면 되는데 평소 그릭요거트를 잘 먹는다면 굳이 넣지않아도 상관없어요.


저는 귀찮아서 그냥 바로 퍼먹곤 하는데, 냉동실에 살짝 얼려서 스쿱으로 퍼내면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단걸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간식으로도 좋아요.
검은깨나 호두와 갈면 좀더 씹히는 맛이 있어요 ㅎ

저녁대용으로

플레인 요거트에 망고, 블루베리를 넣고 견과류도 첨가하면 1000kcal 챌린지나 저녁 가볍게 먹고싶을 때 적당한 포만감과 낮은 칼로리라 딱이더라구요.

요거트로 이미 단백질은 충분하지만 포만감이 부족하다 싶으면 여기에 스크램블이나 버섯구이 정도를 추가하면 딱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


블루베리는 다른 과일보다 당도가 높지않은데다가 항산화, 피부미용 등 좋은 효능이 많은 과일이에요.

하지만 망고는 당도가 높으니 한꺼번에 너무 많은양을 섭취하지마시고 다른 야채나 견과류와 함께 갈아 드세요.

저는 망고와 바나나의 경우 푸른잎채소의 쓴맛을 죽이는 꿀, 시럽 대신 단맛을 내는 과일로 소량 첨가해요.

냉동아보카도와 카카오파우더도 활용도가 좋아요.
망고+바나나
바나나+아보카도
바나나+카카오파우더+아몬드밀크
즙케일+배+아몬드+코코넛워터

이정도 조합이 달달한거 무지 땡기는 대자연 오는 기간에 딱 좋은 달콤디저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