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대를 살면서 안구건조증, 안압, 눈에 열감 등 자잘한 눈질환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거 세개 다 저에요 저😅
스트레스 받거나 잠을 못자면 눈이 뜨끈뜨끈하고 뻑뻑하고 가끔 튀어나올것같기도 어떤 때엔 눈이 쑥 들어간 기분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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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티비에서 본 눈 스무번씩 깜빡이기, 수증기쐬기(이건 쪼끔 효과) 등등 다 해봐도 뭐랄까요, 제가 눈을 혹사시킨 양(?)만큼 풀리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며칠전장시간 노트북 작업에 잠들기전 폰 한시간을 보다 세시간도 못자고 일어났더니 눈이 쪼그라드는 기분이더라구요.
안압도 오른 느낌에 + 눈두덩이와 이마까지 뜨끈뜨끈하고 + 눈안에 모래가 있는것처럼 버석버석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도저히 일이 안될것같아 해본 몇가지 한 방법이 생각보다 정말 효과적이라 최근 매일하고있는데 정말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필요한 준비물은 딱 두가지에요.
일회용눈물약 + 폼롤러
1.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눈물약을 듬뿍 넣습니다.
넣으면 저처럼 눈이 안좋은 분들은 시리고 따가운 기분이 들거에요.
아랑곳않고 계속 듬뿍 밤새매마른 눈알을 푹 적셔준다는 느낌으로 일회용 눈물약 한통을 한큐에 다 써줍니다.
2. ▼▼▼10분정도의 시간이 없다면 목부분은 넘어가세요▼▼▼
목 - 목뒤에 폼롤러를 두고 반듯하게 누워서 좌우로 돌려주기 50회
오른쪽으로 누워서 도리도리하다가 뭉친곳을 찾아 풀어가며 30회
마찬가지로 왼쪽으로 누워서 천천히 풀어가며 30회
양쪽 목 중에 분명 더 아픈곳이 있을거에요 그곳을 집중적으로 조집니다.
눈가 - 머리를 폼롤러에 얹고 오른쪽으로 누워 눈옆부터 관자놀이 관자놀이옆 머리까지 지그시 눌러 풀어줍니다.
관자놀이가 팽창한것처럼 부푼 느낌일 가능성이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부기를 천천히 빼준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적어도 열번이상 돌려주세요.
다시 왼쪽으로 누워 눈옆_관자놀이_관자놀이옆머리까지 뻐근함이 풀릴때까지 눈을감고 풀어줍니다.
단지 관자놀이만 풀어주는거라면 괄사나 지압봉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지만,
가지고있는 괄사와 폼롤러 둘다 테스트해보니 폼롤러가 80%이상을 풀어준다면 괄사는 손목힘으로 누르는거라그런지 50%정도였어요.
하지만 시간이 없는 바쁘다바빠 현대인이라면 폼롤러는 퇴근 후 하시고, 자그마한 괄사를 가지고다니며 출근길에 관자놀이를 꾹꾹 풀어주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다만 관자놀이만 풀면 안되고 관자놀이옆 머리부분을 꼭 잘 풀어주세요.
제 머리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제 경우 관자놀이에서 대각선으로 두피쪽에서 손가락 한마디정도 올라가면 약간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를 풀어주니 더 시원했어요!
(+) 뿐만아니라 장기적으로 눈찜질도 정말 좋아요.
눈찜질 5분정도 해주면 잠도 잘오고 하룻동안 눈의 피로도 풀리더라구요.
전 일회용찜질팩도 써보고 팥찜질팩도 써봤는데 쓰레기도 없고 여러번 재활용해서 쓸수있고 배나 손목 등 다른부위에도 쓸 수 있어서 팥찜질팩이 훨씬 좋았어요.
잠들기 전에 폼롤러로 목과 눈가를 풀어주고 눈찜질팩 끼고 자면 다음날 훨씬 편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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