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추천상품] 주방&침실 간접등(퍽라이트) 설치 후기

 

지난 주 코스트코에 방문했다가 처음 보는 물건을 충동구매 했습니다!

코스트코 20.11.09. 기준 26,490원

 

 

 

장스탠드나 조명설치를 할까 고민했지만 청소할 때 거슬리는 전선들, 조명갓에 먼지 쌓이는게 싫어서 간접조명의 필요성을 가끔 느껴왔지만 구매는 망설여지더라구요.

 

그러다 코스트코에서 발견한 LED 퍽라이트는 "무선", "미니멀한 사이즈" 두가지 장점에 선뜻 질렀어요.

 

 

 

포장 뜯기가 드럽게 힘들었어요.

포장종이와 플라스틱 커버도 두꺼운데 가위도 무뎌서 결국 칼로 북북. 손 조심하세요!

 

 

총 6개의 퍽라이트 중 한쌍의 구성품은 좌측 사진과 같이 건전지 세개와 양면접착스티커로 동봉되어있어요.

 

 

리모컨이 굳이 필요한가 싶었지만 살펴보니 리모컨 버튼 몇개가 진짜 편했어요. 

(리모컨이 없어도 라이트 자체를 손으로 누르면 껐다 켰다 할 수 있어요.)

• on/off 버튼
• 조도 조절 (100%가 항상 기본값)
• 타이머 조절

이렇게 세가지 기능이 있는데 유용하게 쓰입니다. 특히 10~30분 타이머를 가장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조도 조절 기능도 역시 필요없지 않나 싶었지만 남편이 잘 때는 50% 정도로 낮춰줘요.

 

조도 조절 기능

 

 

 

퍽라이트 2개를 침대 양 끝에 두고 우선 100%의 조도로 켜봤어요.

 

쓰다가 추가하려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밝아서 그럴필요는 없겠더라구요. 건전지도 3개가 들어가니 넉넉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눈이 약한편이라 메인 조명이 눈부셔서 슥슥 닦기좋고 깔끔한 간접조명 하나 사야지 했었는데 생각보다 저렴하고 컴팩트한 사이즈라 정말 마음에 들어요.

 

 

 

주방에서도 가끔 더 밝게 봐야할 필요가 있어서 상부장 아래에도 부착해봤어요. 

주방은 리모컨 없이 그냥 수동으로 눌러서 껐다 켰다 하는데 불편하지 않아요, 거슬리는 크기도 아니구요 :)

 

필요한 곳에 부착할 수 있고 무선이라 팬트리, 옷장 안쪽, 주방 상부장 아래, 침실 등 여러곳에 쓰임이 많은 물건이더라구요.

 

※NO광고 NO원고료. 블로그내 모든 후기는 직접 알아보고 직접 구입하고 스스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