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투 이어폰 충전잭만 꽂으면 되는데 그 충전기 꽂는게 너무너무 귀찮습니다.😑
무선이어폰을 잘 쓰고는 있습니다만 귓구멍이 생기다만건지 이어폰이 툭툭 빠지는게 여간 짜증나는게 아니더라구요.
선이 없으니 길가다빠지면 또르르 굴러가니까요...ㅠ
게다가 [충전집에서 이어폰을 빼고-블루투스를 연결] 단계가 아무리 단순해봤자 유선이어폰 잭을 꽂으면 끝나는 아날로그의 단순함을 따라갈 수는 없더라구요.
아무튼 결론은 무선 / 유선 둘다 있어야합니다.
어느날엔 무선이 최고군! 그러다가도 어느날엔(특히 내가 풀충전한줄 알았는데 밧데리앵꼬일때) 역시 유선이 젤 편함!이 되거든요.
삼성갤럭시번들이어폰을 고양이님이 냠냠잡숫고 새이어폰을 구경하다 발견한 노캔 유선이어폰 삼성AKG EO-IC1500. 가격대도 무난해서 후기영상 하나 대충 훑어보고 주문- 대만족입니다!
가격 ★★★★☆
네이버 최저가 기준 52,900원.
유선이어폰 중저가라인이 이만원~삼만원대인걸 감안하면 노캔기능과 그럭저럭한 음향 수준의 유선이어폰 가격으로 5만원대가 영 터무니없는 가격은 아니란 생각입니다.
가끔 삼성공홈에서 더 싸게 팔때도 있는것 같아요.
기본음향 ★★★★☆
큰 기대가 없어서 생각보다 괜찮은데? 싶었습니다.
이어폰에 큰 투자안하고 사용해본 분들은 5만원대만 가도 확실히 좋구나 싶을거에요.
막귀에 가깝고 음향지식 1도 없지만 그냥 되는대로 내가 듣기좋게 음향설정내 이퀄라이저 건드려서 좀 잡아주고 사용했어요.
어떤 이어폰을 사용하든 취향에 맞게 조절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저음이 울리는 것보다 묵직하게 깔리는걸 좋아해서 이래저래 만져봤더니 딱 제가 좋아하는 음향으로 들을 수 있었어요.
싸구려로 조절하면 기능을 이어폰이 못따라간다는 기분이 드는데 이건 그럭저럭 만지는대로 표현해내는것 같아요.
후기 검색하다보니 분명 삼성에서 콜라보제작한 제품인데 엘지폰에서 음향이 죽여준다고..🙄
노이즈캔슬링 ★★★★☆
리모컨 사이드에 작은버튼이 있는데 파란불이 켜지면 노캔기능 활성화상태입니다.
노캔전용 헤드폰처럼 귀를 완전히 다 감싸는게 아니라서 노캔기능은 거의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 기대이상이에요.
그런데 노캔기능만 켜면... 어디선가 묘한 소리가 나요. 전 안거슬리는데 예민하신분들은 패스하셔야할듯.
제 귀에는 그.. 소라껍데기 귀에 대면 들리는 옅은 파도소리같기도 바람소리같기도한 그런소리가 배경어딘가에서 들립니다.
이건 뽑기운이랑 상관없나봐요, 후기가 대부분 비슷했고 저도 이미 이런 문제점을 알고 구입했어요.
노캔기능이 꼭 필요할까?했었는데 주변 소음이 좀 심할 때나 버스안에서는 노캔기능이 꽤 유용합니다.
저는 주로 헬스장 음악 차단용으로 사용중입니다.
노캔기능을 사용하다가 끄면 갑자기 외부소음 천둥치는것 같아요. 오바아니고 진짜..!!
그런데 이어폰 한쪽을 갑자기 빼면 좀 먹먹한 느낌이 나요.
높은산에 올라갔을때처럼.. 약간 좌우 균형이 기울어지는기분이요.
어떤분들은 노캔자체가 멀미나거나 어지럽기도 하다니까 테스트를 해보시는것도 추천해요.
귓바퀴에 걸어주는 날개홀더같은게 달려있는데 이어폰 대가리(?)가 좀 묵직해서 저처럼 귓구멍에서 이어폰 매번 탈출하는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
노캔 궁금하다.
이어폰 잘 잃어버려서 고가품 못쓴다.
가끔 이어폰 잡숫는 반려동물과 동거중이다.
고가무선이어폰은 있는데 가끔 막쓸 이어폰이 필요한데-그렇다고 완전 싸구려음향은 싫다.
추천합니다!
<2021.11.12. 추가 사용기>
이어폰 대가리가 무거운지 은근히 툭툭 잘 빠져요. 가벼운 만원대 이어폰사용할때는 귀에 딱 붙어있었는데 확실히 잘 빠지는느낌입니다.
노캔기능은 여전히 잘 사용중이에요.
하지만 점점 재구매 의사는 ...😒
<2022.06.22 추추가 사용기>
대가리 안빠져요!!
예전 추가후기 쓰고 너무 짜증나서 쳐박아놨다가
이거 동봉된 팁중에 날개같이 생긴게 있길래 끼웠더니 귓바퀴에 빡 걸쳐져서 뛰어도 안빠져요!!
툭툭 떨어지던게 안빠지고 딱 고정되어있으니 너무 좋네요.
재구매 의사 1000% ㅋㅋㅋ
※원고료나 제품제공 등 일체의 대가없이 쓴 내돈내산 사용기입니다.
'내돈내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디즈니플러스 할인방법 & 슬쩍 둘러본 느낌. (0) | 2021.11.13 |
|---|---|
| [내돈내산] "베이지크 - 볼류마이징 샴푸잉 스크럽 31 & 데미지 리페어 트리트먼트 마스크 34" 구매후기 (0) | 2021.05.31 |
| [가정용 난로 / 캠핑 난로] 파세코 팬히터(pfh-95kwn)1년 사용 후기 feat. 난로 전기세 (0) | 2020.12.15 |
| [코스트코 추천상품] 주방&침실 간접등(퍽라이트) 설치 후기 (0) | 2020.11.17 |
| [노브랜드] 동물복지달걀, 계란 번호 표기(난각번호) 확인하기. 동물복지에 대해서. (0) | 2020.10.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