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고양이에게 위험한 식물들을 다뤘었죠.
알면알수록 고양이님은 개복치...ㅋ
그래도!
식생활을 포기할수 없는 집사님들을 위한 안전한 식물들도 가져와봤어요 :D
개박하(캣닢), 귀리싹
우선 가장 대중적으로는 고양이가 먹어치우는 캣닢과 귀리싹
저도 키워봤는데 진짜 먹어요...
구토에도 좋고 적당량을 가끔 먹이는게 건강에도 좋은가보더라구요.
근데 이거 쑥쑥 자라요, 계속 지켜보면 자라는게 눈에 보이지않을까? 싶을정도!
민트
일본에서는 민트를 텃밭에 뿌려두면 동네 고양이들이 뎅굴뎅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죠?
민트는 사람이 먹기도 좋아요, 소화를 돕기도하고 하이볼 말아먹을때, 으깨서 소주에 타먹을때, 음식 데코로도 좋아요!
파키라
잎이 멋드러지게 자라는 파키라는 거실에서 키우기 멋져요.
과습에 주의해야겠지만, 키우면 키울수록 멋있는 식물이에요!
산세베리아
이건 뭐 국민 식물인가 싶을정도로 잘라서 물꽂이도 되고 음이온 발생한다고도 하죠?
근데 전 별로 좋아하지않아요... 뭔가 모양이 육지미역같고..외계인 팔같기도하고 이상해요..😐
관음죽
관음죽도 멋있는 식물이죠.
관음죽은 암모니아 냄새를 잘 흡수한다고 합니다, 고양이 화장실 냄새도 잘 흡수하려나..? 싶어지네요.
물도 많이 먹고 온도도 높아야하는 식물이라 따뜻한 실내에서 키우기도 괜찮을듯해요!
무늬접란
이건 백합과라는데도 안전한 식물이라서 '엥?'했어요.
백합과라해도 어떻게 개종되었는지에 따라 다른가봐요.
벽에 걸면 참 예쁜 식물이에요, 그런데 식생활하는 분들이라면 무서워하는 응애와 깍지벌레에 주의해야한다고..!!
이외에도 난, 셀비어, 가베라같은 꽃이 피는 식물도 있긴했는데 제취향이 아니라(?!) 일단 패스 😏
비록 개복치같은 냐옹이들이지만 슬기로운 집사생활 하자구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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