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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안내문

[고양이 털관리] 이불, 패브릭소파 털제거 반영구 돌돌이 사용후기

이불, 의류, 패브릭소파 털제거 반영구 돌돌이 6개월 사용후기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에게 필수품 돌돌이!

재활용 안되는 롤테이프를 쓰자니 하루 기본 3~10장은 써야하는데 마음이 불편해서 대체품을 찾아야했어요. 처음 산건 파란 스틱형인데 쓴지 3일만에 다시 찾아야만했습니다. 평평한 패브릭소파에나 가능한데 그마저도 팔이 아파서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재구매한 제품은 테이프형 돌돌이와 같은 구조의 반영구 돌돌이, 구입한지 7개월째이지만 여전히 손상없이 잘 쓰고있는 매일 아침루틴 중 하나에요.

 

사용빈도 순서대로 반영구-테이프-스틱형

 

2020/05/13 - [고양이 안내문] - [고양이] 털제거 빗 추천. 풀리이지브러쉬 두달 사용후기

△풀리이지 브러쉬로 최대한 고양이들을 빗겨서 털을 솎아내주지만 그래도 패브릭 소파와 이불에 묻는 털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고양이 털은 강아지 털보다 가벼워서 공기중에 떠다녀요.

매일아침 돌돌이로 이불 털제거 - 청소기 - 다시 돌돌이를 돌려주곤해요. 근데 살다보면 이 순서 지키지 않아요. 그냥 되는대로 보이는대로 돌돌이 돌리다 청소기돌리다 수시로 청소합니다...이거슨집사인생..

Before ▶▶▶▶▶▶After
약 일주일치 고양이털과 먼지

**before사진이 하얀이불이라 털이 잘 안보여서 채도를 많이 죽였어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링키 반영구 돌돌이' (12,000원) 입니다.

반영구 돌돌이로 검색하면 많이 나와서 대충 리뷰 많은걸로 주문했었어요.

 

 

면적이 넓은 공간 (침실, 카펫) : 이불, 카펫과 매트리스커버 옆면을 돌돌이로 드륵드륵 왔다갔다 제거

면적이 좁은 공간 (패브릭소파, 의류, 카펫) : 힘을 주기 좋은 방향 / 모직의 반대방향, 한쪽으로 반복해서 쓸어준 후 손으로 구조물을 왔다갔다 해서 털을 제거해주고 다시 한쪽으로 쓸어주세요. 면적이 좁아서 왔다갔다하면 제대로 안되는 공간이 생기더라구요.

 

 

쓰다보면 요령이 생기지만 잘 밀리는 이불은 쓰기 힘들어요. 평평하게 당겨가며 밀어줘야하는 단점은 있어요.

이번에 청소기를 사면서 침구브러쉬를 추가구매할까 했지만 지금 쓰고있는 반영구 돌돌이가 좀더 핸디하고 가벼워서 자주 쓰게되는 반면 청소기는 무게때문에 사용빈도수가 떨어진다는 평이 많아서 구매하지않았어요. 침구브러쉬(약13만원)에 비해 돌돌이 가격이 더 저렴하기도해서 혹시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되길 바랍니다.

 

※NO광고 NO원고료. 블로그내 모든 후기는 직접 알아보고 직접 구입하고 스스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