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필드 + 벤토모래 조합 비율비교

가필드 + 더스트몬 오리지널로 조합해본 후기

 

 

 

 

<네꼬모리 두부모래, 봄고양이 두부모래, 네꼬모리+부스터, 아메솔, 오더캅, 더스트몬 자이언트, 더스트몬 오리지널>

그동안 두부에서 벤토로 넘어오며 거쳐온 모래들입니다.

 

 가장 괜찮았던건 오더캅과 더스트몬 오리지널입니다. 

더스트몬 오리지널은 공정과정에 따라 굳기가 복불복이었고 오더캅이 더스트몬보다 조금 나았지만 3주차부터 굳기가 현저히 떨어지는건 벤토만으로는 어쩔 수 없었어요. 벤토는 2주까지가 제일 컨디션 유지가 잘되더라고요. 그 후부터는 잘 굳지 않으니 잘 부서지고, 잘 부서지기를 반복하면 먼지가 생깁니다. 아무리 더스트 프리라도 부서지기 시작하면 끝내는 베이징 버금가는 먼지부자띵호와. 물론 굳기가 최고라는 로마샌드나 눈꽃모래도 고민했지만 박람회때 만져보니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사막화 입자가 아니었어요.

매달 모래유목민이었던 전 또다시 폭풍검색끝에 카사바와 벤토의 조합 추천글을 발견, 더스트몬 카사바를 먼저 구매했어요. 구매당시 가필드가 품절대란이었거든요. 

 

 

 

 

▶ 더스트몬 오리지널 + 더스트몬 카사바 조합도 나쁘진 않았어요. 다만 더스트몬 카사바는 절단면이 좀 뾰족하달까요.  굳기면에서는 벤토단독보다는 나았어요. 

 

 

 

가필드 2box(8포) 134,000원

 

 

▶ 입고된 가필드주문! 처음 개봉했을 때 느낌은 잘개 부서져 동글동글 반짝반짝 자갈같은 모양으로 딱 카사바 특유의 천연원자재 느낌이 났어요. 모래기호에 따라 배합하면 될 것 같아 우선 가필드와 벤토의 조합을 0.5:1과 1:1로 실험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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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모래 추천 & 가필드 가격 5만원대 펫츠비 구매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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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필드 0.5 : 벤토 1

가필드 0.5 : 벤토 1

가필드 단독으로 쓸 때 냄새를 못 잡아 주기 때문에 벤토를 섞는 건데 이 비율로는 벤토 단독과 냄새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굳기, 먼지, 냄새 전부 좋았어요. 냄새 극혐하시는 분들은 딱 이 정도 비율이 좋을 것 같아요.

가필드 1 : 벤토 1

가필드 1 : 벤토 1

가필드 배합비율을 올렸더니 확실히 굳기가 대박!! 제가 본 모래 중에 단연 최고예요.

모양 이쁘게 싸면 대충 어떤모래든 단단한데 기다랗거나 묽은 변이나, 다 굳기 전에 밟아놓은 오줌 등이 문제더라고요. 근데 가필드는 처음부터 좀 잡아주는 편이에요. 쪼개져도 따로따로 굳기가 좋으니 바스라지는 모래가 현저히 줄었어요. 근데 냄새는... 음... 덜 잡힙니다. ^^; 저는 완벽히 100% 냄새 차단되는 모래가 없기에 냄새가 1순위는 아닌데요,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가필드 비율을 봐가면서 섞으셔야 할 것 같아요.

 

 

 

 

두번째 전체갈이를 끝내고

제가 제일 궁금했던건 3주차, 4주차에도 이 굳기가 유지가 될것인가? 였어요. 뭐 돈받고 쓰는것도 아니고 솔직히말해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어요. 전반적인 평은 아래와 같습니다.

• 벤토 단독 : 전반 14일 깨끗- 후반 14일 더럽- , 후반시작부터 셋다 눈꼽끼기 시작하고 셋째는 기침+코딱지 대방출.
• 가필드+벤토 조합 :  굳기는 끝까지 좋았지만 4주째 접어들면서 먼지가 보이기 시작. 중간 보충하면서 4주 꽉채워 쓰는데는 문제 없음.

굳이 벤토를 더스트몬 오리지널로 쓴건 코로나19로 박람회는 못가겠고 펫프렌즈에서 쿠폰뿌려서 그냥 구입한거에요.

가필드가 잡아주는건 좋은 굳기로 바스라짐 방지로 먼지가 덜생기는 정도이니 그 외에 더 채우고 싶은 기능을 가진 벤토를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필드는 퍼플 외에도 블루와 그린이 있어요. 입자와 성분차이인데, 천연성분+보통벤토입자크기를 원하신다면 저처럼 퍼플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더 좋은 모래 발견하면 추가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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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광고 NO원고료. 블로그내 모든 후기는 직접 알아보고 직접 구입하고 스스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