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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갤럭시 노트 10 자급제폰 구매에서 개통까지.

아우로글로우 특유의 반사광을 죽이느라 화소가 좀 떨어져요 :(

갤럭시 노트 10 자급제폰 구매 &개통까지 통신사와 금액 비교

 

자급제폰은 간단히말해 통신사마크 달기 전 기기회사에서 바로 구입하는건데요.

대략적인 2년치의 자급제폰과 통신사를통한 가입시 금액비교와 개통결정까지를 정리해볼게요.

 

통신사 프로모션 VS 자급제폰 + 알뜰유심

 

어느쪽이 더 저렴한지 먼저 계산해봤어요.

 

2019.12. 구매 당시 기준

통신사 프로모션(당시 근처에서 가장 저렴했던 노트10 프로모션)

할부원금 \350,000 (+ 5.9%이자)

5G 요금제 월 \85,000 (초반 6개월사용)

5G 요금제 월 \55,000 (6개월 이후 변경가능)

=약 189만원

+ 그외 유심비 첫달 청구, 파손보험3~5천원대 매달청구

 

자급제폰 + 알뜰유심

자급제폰 \1,125,000 (쿠팡 무이자 24개월 카드결제)

KT M모바일 요금 \14,500 (4.5G + 통화무제한)

= 약 147만원

+ 개통시 유심구입비, 파손보험 1200원 매달청구

 

 

위와같이 대략 40만원이상이 차이가 났기에 자급제폰으로 결정!

[쿠팡으로 폰 주문-다음날 아침 미니스톱에서 유심칩 구매-셀프개통-samsung smart switch 앱을 통해 옮기기]

이 모든게 24시간안에 이루어졌으니 통신사 대리점가서 서류작성하고 요금제 설명듣고 언제변경되냐 원금완납되냐 각종 질문 눈치봐가면서 안해도되고 알아서 고르고 알아서 구입하니 정말 편했어요!

 

단, 5G요금제가 아니었다면 금액만 놓고보면 비슷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고가의 최신폰으로 변경시 꼭 따라오는 약정기간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만으로도 결정하기 충분한 이유였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1. 원하는 기종의 스마트폰 구매 (쿠팡, 11번가, G마켓 등)
  2. 알뜰통신사 프로모션 확인 후 유심구입
  3. 셀프개통 또는 개통전화
  4. 스위치 앱으로 이전 폰 데이터 새 폰으로 옮기기

 

KT M모바일로 굳이 바꾼이유는?

그냥 그 당시 제가 원하는 요금제 중에 가장 저렴했어요.

검색해보면 알뜰통신사마다 통화품질, 데이터품질에 차이가 난다는 말이 많았는데- 

알뜰유심의 묘미는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ㅋ

일단 써보고 별로면 LG로 갈아탈 생각이었는데, 막상 써보니 뭐 별 불편함이 없어서 그대로 쓴지 6개월째입니다!

다만 다음달에 집TV와 인터넷을 LG로 교체할 생각이라 요금결합할인을 받기위해 LGu+알뜰로 변경할 예정이구요.

 

제가 구입한 폰은 갤럭시노트10이라 금액대가 높지만 홍미10 또는 갤럭시M20 과 같은 기본에 충실한 스마트폰의 경우 금액은 내려가고 잠깐 한두달 사용하거나 부모님 바꿔드리기에도 통신사를 통하는 것 보다 훨씬 용이한 형태입니다.

 

 

저도 통신사나 폰에대해 대단히 잘 알아서 포스팅을 하는건 아니에요.

"이런건 통신사요금제나 기기변경을 잘아는 사람들만 하는거 아냐?" 하는 분들께 꼭 추천드려요.

간혹 2년 이상의 과한 약정기간, 터무니없는 할부원금이나 요금제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서 저같은 기기무지랭이(?)도 바꿀 수 있으니까 여러분도 됩니다!! 하고 정리해봤어요 ㅎ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NO광고 NO원고료. 블로그내 모든 후기는 직접 알아보고 직접 구입하고 스스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