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큘레이터] 유니맥스 UMF-1713CR 샤워 후 더워서 산 화장대용 선풍기 내돈내산 후기

 

 

 

 

 

유니맥스 UMF-1713R 서큘레이터

 

여름철 샤워하고 나오면 얼마안가 더워서 땀나는거, 저만 그래요?

제가 더위를 많이 타서일까요, 메이크업도 해야하고 옷도 입어야하는데 벌써 덥고 끈적여서 수분크림이 찝찝하고 덥게만 느껴집니다.

 

 

샤워 후 출근 준비를 할 때 에어컨을 켜지 않고는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에어컨은 바로바로 시원해지지 않으니 요즘같이 비.싼. 전기세에 펑펑 틀수도 없고..!!!

 

 

코스트코에도 낮은 써큘레이터를 판매하긴하지만 매일 아침 화장대에서만 쓸거라 비싼값을 주고 사기엔 부담스러웠어요. 코스트코 써큘레이터는 최소 9만원대입니다.

 

 

몇군데 검색으로 낮은 써큘레이터 비교해둔걸 보니 보국전자와 유니맥스가 가성비 좋아보입니다.

유니맥스 서큘레이터 5만원대

헤드가 완전히 젖혀져서 보관이 용이해보이는 유니맥스 UMF-1713R을 주문했습니다.

 

5만원대인데요, 예전 선풍기 가격 생각하면 이것도 비싼 느낌이 ㅋ

 

풍량

 

 

유니맥스 서큘레이터 회전

 

 

유니맥스 풍량 소음

 

 

화장대에 두기엔 좀 큰 느낌이 있어도 비교검색할 때 날개가 클수록 더 풍량이 크다고해서  그만큼 바람세기가 좋습니다.

 

 

구성

 

서큘레이터 + 리모컨 + 보관용가방 + 아로마

보관용 가방이 꼭 없어도 모아둔 더스트백에 보관하면 되지만 그래도 가방이 있으니 더 깔끔하긴 합니다.

 

 

 

 

 

 

 

조그마한 사각 부직포가 몇개 들어있길래 바닥면에 부착하는건가 했더니 아로마트레이가 있네요. 사용중인 유스트 아로마오일을 톡톡 뿌려서 돌리면 공기순환과 향기가 같이 되겠..지만 잘 쓰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귀찮아요 🤔

 

리모컨 & 터치식버튼

리모컨 보관 홀드

리모컨이 있지만 본체에도 버튼이 있는데 터치식이에요, 저는 터치가 좀 불편하더라구요. 물리식 버튼이 편하긴한데.. 서큘레이터를 블투 이어폰처럼 자주 버튼을 누를건 아니라서 상관없습니다.

 

 

▼가성비보다 튼튼하고 소음 없는 선풍기(써큘레이터)를 원한다면 파세코를 추천해요, 지금 제가 쓰고있는 제품입니다 ▼

파세코 DC 스탠드 써큘레이터 PCF-MS0081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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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써큘레이터 VS 유니맥스 써큘레이터

 

헤드가 완전히 젖혀지는 구조라서 하단부분과 헤드사이즈가 동일하다보니 좀 커보입니다. 밥솥같기도 하구요.

 

몇년전 구매했던 파세코 서큘레이터와 비교해보니 확실히 탁상용 선풍기라기엔 규모가 좀 있어보입니다만 사실 파세코 제품이 그리 크지는 않아요.

 

 

 

▼파세코 써큘레이터가 궁금하다면 ▼

파세코 써큘레이터 MS0081 vs 샤오미 1세대 선풍기

 

시원하지만 확실히 비싼 파세코에 비교하면 소음도 좀 있는편이고 만져보면 좀 장난감마냥 견고함은 약간 떨어집니다. 어쩔수없죠 가격차가 두배 이상인걸요.

 

어차피 하루 종일 돌려대는 용도가 아니라 아침저녁 길어야 30분씩 켜둘거라 이정도 소음은 괜찮습니다만 메인으로 쓰실거라면 돈을 좀 더 주더라도 소음이 적은걸 추천해요. 

 

아, 주방에서 조리할 때 쓰기에도 괜찮겠어요!

 

에어컨바람이 주방까지는 잘 오지않아 요리하다보면 덥더라구요. 그때 공기순환겸 환기겸 돌리기에도 만만돌이입니다.

 

 

 

 

 

 

 

장단점

좌우 회전만 되고 위아래는 손으로 젖혀줘야합니다. 좌우만 되어도 충분한 것 같은데 공기순환이 목적이라면 상하회전도 되는 제품을 추천해요. 저는 파세코를 쓰면서 상하도 손으로 툭툭 재낄수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옛날 선풍기 처럼요 ^^;

 

타이머가 있어서 욕실 습기 제거를 할 때 1시간 정도 맞춰두고 출근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전자제품은 웬만하면 사람이 있을 때 작동하는걸 추천해요. 요즘 워낙 화재사고가 많아서 ...

 

 

 

전체적으로 가성비도 괜찮고 만만돌이로 쓸만합니다, 추천해요!

 

<내돈내산입니다!>